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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토요타, 10분 충전에 1200km 달린다! 대박..

by TTM70 2023. 6. 17.

토요타는 일본의 자동차 제조기업이며, 자동차 업계를 넘어 일본이라는 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이기도 합니다. 또한, 일본 정부가 토요타가 개발하고 있는 배터리 개발에 약 1조 900억 원을 지원해주기도 해서 큰 기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지원한 이유는, 배터리가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판단 아래 국내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는데요. 정부가 약 3분의 1을 지원해서 어떻게 나올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2027년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실용화해 자사 전기차에 탑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차세대 배터리로서 기대가 높은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서는 전기차 탑재를 목표로 실용화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경쟁력 있는 풀라인업으로 전기차 진화를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의 리튬이온은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전지인데요. 하지만 리튬 이온 전지 자체가 매우 불안정한 물건이어서 폭발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과충전이 됐을 때 부피가 팽창돼서 매우 불안정해지고, 강한 외부충격을 받거나 과열되면 폭발하여 화재가 발생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튬 이온 전지가 화재 및 폭발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닙니다. 연소의 3대 요소(연료, 산소, 온도) 중 두 요소가 이미 배터리 내부에 포함되어 있어서 쇼트나 과충전 등으로 인해 온도 조건도 만족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토요타에 쓰이는 전고체 배터리는 비인화성 전해질을 사용해서 화재 및 폭발 위험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충전가능 횟수가 수십 번에서 수백 번에 불과하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토요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적 돌파구를 발견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요타가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는 10분만 충전해도 최대 1200km까지 달릴 수 있어서 정말 극도의 효율충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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