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MS와 제휴 처기 모델에 ChatGPT 장착한다..

독일 자동차회사 메스세데스 벤츠가 마이크로 소프트와 손을 잡고 고객들에게 고급 언어 인공 지능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논란이 생겼기도 한 ChatGPT를 탑재하는 것인데요. 3개월 시범 운영을 해본 뒤 서비스 확대를 할지 말지 결정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운전자는 메르세데스 미 앱을 통해 "헤이 메르세데스,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라고 말하면 ChatGP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도 물론 앱을 통해 신청해서 원격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ChatGPT가 없기전에는 기존에 있던 음성 비서를 통해 에어컨 작동이나 음악 재생, 날씨 또는 환경과 같은 주어진 작업과 답변에만 제한되었으나, ChatGPT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통해 사용자의 말의 이해도를 높여 응답할 수 있는 주제가 대폭 늘어나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점점 AI가 도래하고있고, 또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기에 마냥 즐겁지는 않은데요. 제 망상에 불구하지만 AI가 발전을 무진장 많이 하게 된다면 어느새 사람과 맞먹을 것 같아 무섭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기술력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기에, 이를 빨리 받아들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벤츠의 ChatGPT 서비스는 MBUX 인포테인먼트가 장착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먼저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사용가능한 것이 아니라, 미국 내에 우선 제공될 예정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